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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딸 최호정, 다시금 당찬 모습 기대해요 딱부러지는 정치를 위해서

2014-06-05 00:00

20140605
사진=최시중의 딸 최호정[온라인커뮤니티]
최호정의 당찬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으려나?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장의 딸 최호정이 서울시 재선에 성공한 가운데, 과거 박원순 서울시장과 설전을 벌인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호정 의원은 지난해 6월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24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두고 서울시가 지난해 역대 최초로 유엔 공공행정상 4개를 수상한 것에 대한 질문을 건넸다.

 

영상 속 최호정 의원은 “서울시의 1000인 원탁회의는 실패했다. 그런데 왜 실패했다는 이야기 하나없이 유엔에 성공한 것처럼 포장해 신청서를 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유엔을 속이는 게 아니지 않느냐. 유엔이 바보냐. 사람이 기본 상식이 있어야 한다. 유엔이 공공행정상을 아무나 주느냐”면서 “유엔 공공행정상은 원탁회의만 받은 게 아니다. 1000인 원탁회의도 처음으로 많은 인원이 참석해 기술적 부분에서 실수를 했을 뿐이지 전체적으론 성공한 것이다”고 답변했다.

 

또한 최호정 의원은 박 시장이 공무원들에게 ‘돈을 적게 들이면서 기업의 도움도 받아 서울이 행복할 수 있게 해보자’고 말한 부분에 대해 “돈독이 많이 올라 있냐. 바쁘고 힘든 공무원들에게 기업의 협찬까지 받아오라는 부담을 은근히 주는 게 아니냐”고 날선 비난을 쏟았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장의 외동딸인 최호정 의원은 이화여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서울시당 수석 부위원장 직을 맡은 바 있다. 6.4지방선거에서 54.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새정치민주연합 류은숙 후보(42.6%)를 누르고 서초구제3선거구 시의원에 당선됐다.

 

네티즌들은 "최시중 딸 최호정, 요즘 이런 젊은이도 있어야죠""최시중 딸 최호정, 딱부러지는 점이 좋다""최시중 딸 최호정, 미래가 기대되는 정치인"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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