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2(목)

야쿠르트 전동카트 대구서도 생산

| 2017-06-19 07:14:05

市-대창모터스 업무협약 체결

자율주행차 연구·개발 손잡아


‘야쿠르트 아줌마’의 전동카트(사진)가 대구에서 생산된다.

대구시와 (주)대창모터스는 오는 22일 시청 별관에서 미래형자동차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대창모터스는 앞으로 대구에 투자해 전기차, 전동카트를 생산하는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대창모터스가 대구에서 만든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충북 진천군에 본사를 둔 대창모터스는 야쿠르트 배달에 이용되는 전동카트를 제조하는 업체로 유명하다. 2014년 3월부터 한국야쿠르트와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전동카트 4천여대를 공급했다.

2015년부턴 2차 전지 리튬이온배터리 팩을 개발해 양산에 들어갔고, 초소형전기차, 자율주행 스마트미니버스 등도 연구·개발 중으로 오는 8월에는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Danigo)를 생산할 예정이다. 지난해엔 미국형 저속전기차(LSV)를 수출하면서 매출 100억원을 올리는 등 초소형 전기차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강소기업이다. 오충기 대창모터스 대표는 “미래자동차 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해 대구시와 손을 잡게 됐다. 대구는 미래형자동차 산업의 선도 도시여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자동차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대창모터스의 대구 투자가 자동차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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