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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서울시 ‘도시재생 뉴딜’ 함께 힘 모은다

2017-07-28

“자치단체 차원 공동대응”

대구시와 서울시가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 도시는 28일 대구시청에서 지방분권형 도시재생 뉴딜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2011년부터 3차례 상생협약으로 다진 두 도시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에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 시대에 함께 목소리를 내고 공동연구, 정책발굴로 다른 도시와 경쟁에서 비교우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 뉴딜정책 공동연구 네트워크 강화, 새 도시재생정책과 사업 발굴, 중앙정부에 공동제안, 직원 교류근무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이 성공하려면 지역 맞춤형 계획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시재생 분야에서 앞선 두 도시가 힘을 모아 매년 10조원 규모로 총 50조원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과 관련한 새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협약식 이후 ‘지방분권형 도시재생 뉴딜정책 추진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대구시 도시재생 관련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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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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