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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종가음식으로 만든 도시락 나왔다

2017-08-18

비빔밥·7첩·9첩반상 선보여

안동 종가음식으로 만든 도시락 나왔다
안동종가음식을 소재로 개발된 종가음식도시락. <안동종가음식도시락센터 제공>

최근 들어 안동 종가음식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종가음식을 소재로 개발한 도시락이 출시된다. 예미정 안동종가음식체험관(관장 이순자)과 옥동요리학원(원장 박정남)은 최근 불고 있는 1인가구 도시락 열풍에 맞춰 종가음식 도시락을 공동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동종가음식도시락 안동센터를 시작으로 도청·포항·영주센터가 차례로 문을 열고, 안동종가음식체험관 예미정(禮味亭) 브랜드로 안동비빔밥·7첩반상·9첩반상 등 3가지 도시락을 선보인다. 7첩반상 도시락에는 일곱 가지 종가음식 특유의 반찬에다 한우갈비구이·명태보푸라기·파산적 등이 추가된다. 9첩반상은 장어구이, 1능이2표고3송이 잡채, 더덕구이, 전복초 등 진귀한 식재료로 만든 계절음식이 들어간다.

가격은 안동비빔밥 도시락 8천원, 7첩반상 도시락 1만6천원, 9첩반상 도시락 2만3천원이다. 박정남 안동종가음식도시락센터 대표(옥동요리학원 원장)는 “식품으로서의 높은 가치를 지닌 우리 향토 종가음식의 진수를 도시락에 담았다”면서 “격조 높은 종부의 마음으로 도시락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고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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