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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실경뮤지컬로 다시 만나는 왕의나라 Ⅱ 삼태사

2017-10-12

고려 건국 기여한 지역 3人 그려
17∼21일 안동민속촌 성곽서 공연

‘왕의나라’ 둘째 이야기가 실경뮤지컬로 다시 관객을 찾는다. 경북도·안동시·영남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이 주관하는 ‘왕의나라 Ⅱ’의 타이틀은 ‘삼태사(三太師)’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안동민속촌 성곽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삼태사는 왕건이 병산전투에서 후백제 견훤을 물리치고 고려를 건국하는 기반을 다지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고창(안동의 옛 지명) 성주와 호족인 김선평·권행·장정필을 일컫는다. 실경뮤지컬 삼태사는 이들과 고창 사람들의 헌신을 주요 줄거리로 공연장소에서부터 시대적 배경, 주제 등 모든 것을 새롭게 단장했다.

‘왕의나라’가 다시 산수실경으로 돌아가 관객을 맞는 것은 2011년 ‘지역의 역량으로 문화산업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다’는 슬로건에 부응하고,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실제 안동민속촌 성곽을 배경으로 막을 올리는 이 공연은 실내무대의 한계를 뛰어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대 공간을 개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65분 내외의 러닝타임으로 펼쳐지는 뮤지컬은 흥미를 유발하는 장치와 볼거리가 곳곳에 숨어 있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권은 안동시청 민원실, 각 읍·면사무소, 각 동 주민센터, 영남일보 경북본사, 왕의나라 사무국 등에서 배부하며 자세한 공연 문의는 1899-7634(왕의나라 사무국)로 하면 된다.

안동=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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