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화)

거대백악종 '어금니 아빠' 이영학 신상 공개 결정, 이웃들에 의해 폭로된 수상한 행적들 '경악'

| 2017-10-12 10:36:03

사진:YTN 방송 캡처

경찰이 12일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여중생 딸 친구를 살인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의 이름과 얼굴 등 신상을 12일 공개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청사에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어금니 아빠'로 불리던 이영학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날 '어금니 아빠' 이영학과 딸 이모(14)양에 대한 구속여부가 결정된다.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사체 유기 혐의를 받고 있는 이양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0일 이양에 대해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양은 이영학과 함께 A양의 시신을 담은 여행용 가방을 차량에 싣고 강원도 영월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양은 수면제가 들어 있는 음료수인 것을 알면서 A양에게 전달하는 등 이씨와 범행을 함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 A양의 사체에서는 수면제인 졸피뎀 성분이 검출됐다.


그런가운데 이영학의 수상한 행적이 잇따라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퇴폐 마사지업소를 운영해온 사실이 확인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내 최씨까지 성매매를 시켰다는 정황이 의심되고 있다.


경찰은 또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휴대전화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성관계 동영상을 발견했다. 이 중에는 아내 최씨로 추정되는 여성이 이영학 가족의 집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맺는 영상도 담겨 있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자신의 SNS 계정에 “14~20세 함께할 동생 구함··· 개인룸과 샤워실 제공”이라며 청소년을 유인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SNS계정에선 마사지업소 위치가 중랑지역으로 나타나, 결국 이씨가 자신과 아내, 딸이 거주하는 주택에서 성매매를 알선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아내 최씨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는지, 또한 그것이 최씨의 자살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대한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끊임없이 드러나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충격적인 진실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또한 성폭행, 학대 등을 폭로한 채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간 이영학 아내의 투신 현장에 있던 이영학과 그의 딸에 대한 생생한 증언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아내의 죽음을 목격한 이영학과 딸은 눈물을 흘리기는 커녕 아내를 태운 차량에도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장에 있던 이영학을 목격한 시민은 "몸에 딱 붙는 옷이었는데 일부 벗겨져 있었다. 그게 의심이 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 정도로 딱 붙는 옷이 거기에서 떨어졌다고 벗겨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남편이 내려가서 옷을 내리더라"라고 폭로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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