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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제컴퓨터 음악콘퍼런스 대구에서 연다

2017-10-24 00:00

대구시는 내년 국제컴퓨터 음악콘퍼런스(ICMC)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컴퓨터 음악콘퍼런스 이사회는 미국 뉴욕과 경쟁한 대구를 내년 10월 개최지로 확정했다.
 대구는 유네스코 음악창의 후보도시라는 점과 풍부한 문화공연 자원 및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는 점, 시가 적극 지원한다는 점을 내세워 이사회 만장일치로 행사를 유치했다.


 국제컴퓨터음악학회 임원 겸 공동의장으로 올해 ICMC 의장을 맡은 박태홍 뉴욕대 교수와 안두진 한서대 교수, 대구시,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예술발전소, 대구컨벤션뷰로가 협업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국제컴퓨터 음악콘퍼런스는 1974년부터 여는 행사다. 음악가, 음악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자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컴퓨터음악은 컴퓨터공학과 음악이 융·복합한 장르로 힐러와 베이커의 '컴퓨터칸타타'(1962년) 등 1957년부터 실험적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해 12월 유치한 국제공연연구콘퍼런스에 이어 국제컴퓨터 음악콘퍼런스까지 열게 돼 2018년은 대구가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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