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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로'…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개막

2017-11-23 00:00

 현실로 다가올 미래자동차 세상을 만나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가 23일 오전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26개국 251개 자동차 관련 기업이 참가해 첨단 ICT 기술을 융합한 미래자동차를 전시했다.


 현대자동차는 국산 전기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함께 차세대수소전기차(SUV)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모델은 실제 양산할 완성품이다. 현존하는 수소전기차 가운데 주행거리가 최대로 이번 전시회에 처음 공개했다.
 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테슬라는 모델 S를, 르노삼성은 주행거리를 대폭 개선한 2018년형 SM3 ZE 모델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은 전기차 구매 열기를 고려해 대구시가 마련한 특별전시관에서 보조금지원 대상 전기차 7종을 꼼꼼히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다.
 엑스코 야외광장에서는 초소형 전기차와 퍼스널 모빌리티 시승행사를 연다. 또 동대구역과 엑스코 간 전기버스를 하루 두 차례 운행해 관람객에게 시승 기회를 준다.


 행사 셋째 날인 25일에는 전기차를 가장 경제적으로 운전하는 '대구전기차 에코랠리'가 대구 도심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기술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대구시는 예상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대구가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차와 관련한 삶의 변화를 체험하고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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