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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꽃피어라 달순아’ 임호, 최철호 사망 비밀 알게 된 배도환이 박현정 만나려 하자 먼저 나서

2017-12-15 00:00
20171215
사진: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방송 캡처

‘꽃피어라 달순아’배도환이 최철호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았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연출 신창석, 극본 문영훈·허지영) 89회에서는 한태성(임호 분)과 오비서(이명호 분)가 과거 악행을 감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성과 오비서는 이재하(최철호 분) 회고전에 찾아온 김판술을 발견하고는 아연실색했다. 과거 판술이 재하를 체포했던 경찰이다.


오비서는 판술은 자신이 맡겠다고 말했다. 태성은 서둘러 연화(박현정 분)에게 “기념회 사장님께 인사라도 드려야지”라고 말하며 일단 현정을 데리고 이동했다.

이어 오비서는 서둘러 판술에게 “김판술씨죠? 저랑 잠시 얘기 좀 하러 나가시죠”말하며 그를 데리고 다방으로 갔다.  오비서는 “김판술씨 이런데 오시지 말고 조용히 좀 사시지”라며 말하자 판술은 “당신누구요? 누군데 그래요?”라고 물었다. 

오비서는 “당신이 젊었을 때 개가 되서 행동한 걸 아는 사람”이라고 말하자 판술은 당황하며 “이만 가보겠소”라고 말하며 자리를 뜨려 했다. 그러자 오비서는 “이봐 김판술 이재하와 관련해 모든 걸 말하지마. 당신 가족에게도, 그렇지 않으면 각오 하는게 좋을 거야”라고 경고했다.


판술은 떨리는 목소리로 “내가 그 일을 속죄하기 위해 그 동안 얼마나 노력했는데, 봉사도 많이하고 노력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오비서는 “그래 그러니까 지금처럼 착한 김판술로 계속살아. 그 대신 입은 계속 닫고 말이야. 앞으로도 쭉 존경받는 아빠 가장으로 살란 말이야 김판술”이라고 경고했다.


찻집에서 나온 후 판술은 우연히 길거리에서 충기(배도환 분)를 마주쳤다. 충기는 놀라 도망쳤지만 이때 재하의 말이 떠올랐다. 충기는 미안해하며 뜀박질을 멈췄고, 판술은 그를 붙잡아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충기는 과거 재하의 말을 떠올리고는 자신의 죄를 밝히고 연화와 달순(홍아름 분)에게 사죄하려 했던 것.

 
판술 역시 자식에게 떳떳한 부모가 되기 위해 과오를 인정하기로 했다. 이에 판술은 충기에게 "당신 때문에 이재하가 죽은 게 아니다. 당신은 끝가지 이재하에 대해 밀고 하지 않았다. 위에서 시켜서 어쩔 수 없었다.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충기는 재하의 죽음이 자신의 탓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는 통탄의 눈물을 흘렸다. 충기는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데. 20년 동안 내가 얼마나 고통스럽게 죽지 못해 살아왔는데"라고 한탄했다.  이어 판술은 충기에게 "이재하 선생을 모함한 사람들이 아직도 있는 것 같다. 나에게 돈을 건네더라"고 알렸다.

충기는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면서 “이재하선생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지금도 숨기려는 진범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누가 밀고한건지 알수 없는 가운데 선기(최재성 분)는 “당시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었다”면서 의문의 전화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전화한 사람이 진범일 것이라며 이를 찾아나섰다.

 이를 들은 윤재(송원석 분)와 현도(강다빈 분)는 “한태성 뿐이다”면서 가장 이득 본 사람이기에 범인일 가능성이 많다고 추측했다.

충기는 우연히 재하의 수첩을 발견하게 됐고, 수첩 안에 "충기야, 나 태성이 좀 만나고 올게"라고 적힌 글귀를 발견했다. 바로 연화에게 전화를 걸어 "형수님 저 좀 만나 달라. 재하 형님 죽음에 관한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태성의 귀에도 들어갔고, 연화보다 먼저 충기를 만났다.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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