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화)

'꽃피어라 달순아' 박현정 미끼 덥썩 문 임호, 움직이기 시작한 최철호 …서로 잊지 못하는 송원석-홍아름에 씁쓸한 강다빈

| 2018-01-11 10:16:11

사진: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방송 캡처

'꽃피어라 달순아' 임호가 박현정의 덫에 걸려들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극본 문영훈·연출 신창석) 108회에서 송연화(박현정 분)는 친딸인 고달순(홍아름 분)을 향한 애끓는 모정을 드러냈다.

이날 연화는 오빠 한서(김진서 분)에게 “달순씨때 볼때도 예뻤지만, 딸이라고 생각하고 보니 더 애가 탄다”면서 “친딸을 찾고도 먼발치에서 봐야만 한다니. 지금 당장이라도 한태성(임호 분)을 쫓아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며 복수심에 불타올랐다.


그 시각 송인제화를 찾은 재하(최철호 분)는 "곧 내가 찾아올 회사"라면서 태성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그러던 중 재하는 태성의 동생인 태숙(김민희 분)과 마주쳤다. 태숙은 재하를 보고는 놀라며 "재하가 맞냐"고 묻지만 재하는 짐짓 모르는척하며 자리를 나섰다.


이후 태숙은 태성에게 재하와 닮은 사람을 만났다고 말했고, 태성은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마라"고 역정을 냈다. 하지만 태숙이 돌아간 뒤 태성은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회사 앞으로 나갔다. 태성은 "죽은 사람 때문에 이게 무슨 짓이냐"고 했다.

현도(강다빈 분)와 만난 재하는 "나를 아는 사람이 있더라. 재하 오빠라고 하더라"면서 "이재하라는 이름 나도 어색하다"고 했다. 이어 이재하는 "독립투사 인명사전에서 내 얼굴을 봤을 때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그걸 보지 않았다면 난 지금도 내 뿌리를 모르고 살았겠지. 어쩌면 운명일지도 모르지. 그때부터 이재하의 인생을 파헤쳐 봤으니까"라고 말했다.


연화는 태성 쪽에서 스티브한테 끈질기게 접촉한단 소식을 듣게 됐고, 한서는 “지금이 적기다”라며 때를 알렸다.

스티브 정의 연락을 받은 태성은 클럽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현도와 복남(정하윤 분)과 마주쳤다. 복남은 아버지 충기(배도환 분)를 죽인 태성에 대한 분노로 얼굴을 굳혔고, 현도는 그런 복남을 다독였다.

스티브 정은 태성에게 "송인의 발자취를 보면 절로 고개가 숙여질 정도더라"며 송인제화의 제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스티브 정은 송인제화의 제2공장 설립 투자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스티브 정은 연화 쪽 사람이었고, 이를 까마득하게 모르는 태성은 사업 키울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달순은 박람회 준비를 앞두고 윤재(송원석 분)와 홍주(윤다영 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했다. 두 사람은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달순은 아직 윤재를 잊지 못한 듯 깊은 생각에 빠졌다.


현도는 우울해 보이는 달순의 모습을 보고 현정(이민지 분)에게 이유를 물었다. 현정이 "정윤재를 잊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현도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게다가 윤재 역시, 달순이를 위해 현도에게 선물을 전달한 것. 현도는 서로를 잊지 못하는 두 사람 모습에 현도는 “니들 나한테 왜 이렇게 잔인한 거냐”라며 착잡해했다.


방송말미 윤재에게 퇴짜를 당해 홀로 짐을 싸러 사무실로 간 홍주가 마침 침입한 괴한으로부터 박람회 구두를 지키려던 중 몸싸움을 벌이다 쓰러지고 말았다.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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