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토)

영남대교수회 총장·학장·의료원장 직선제 선출 요청

| 2018-02-13 07:38:12

현재 재단이사회가 총장 임명

교원 54.8% 직선제 부활 찬성

영남대교수회 강광수 의장(왼쪽 둘째) 등이 총·학장과 의료원장 직선제 요청서를 학교법인에 전달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영남대교수회가 영남대 총장·학장과 의료원장을 직선제로 선출하기 위한 정관 개정을 영남학원 법인이사회에 요청했다.

영남대교수회 강광수 의장 등은 12일 대구 남구 대명동 학교법인 영남학원 사무국을 찾아 ‘영남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총장·학장·의료원장 직선제 부활 요청서’를 제출했다.

교수회는 지난해 11월 총장(학장 및 의료원장 포함) 선출방식을 직선제로 전환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가 교원 741명 중 406명(54.8%)이 직선제 부활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현 총장선임제도는 재단이사회의 자의적 선택에 의해 총장이 임명돼 대학운영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가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영남대 관계자는 “교수회의 설문조사는 내용과 방식면에서 문제가 많아 신뢰성에 의문이 간다”면서 “법인특별발전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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