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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 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별세

2018-02-19

암호화폐 대책 업무 스트레스 커

대구 출신 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별세

대구 출신인 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이 설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오전 6시30분에 별세했다. 향년 53세.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 실장은 이날 오전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고, 가족들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직원들은 정 실장이 암호화폐 대책 때문에 업무 스트레스가 컸다고 전했다. 정 실장은 암호화폐 범부처 대책을 주재했다.

한편 대구시 중구 삼덕동에서 태어난 정 실장은 대륜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과학기술부를 거쳐 기획재정부에서 국토해양예산과장, 재정정책과장, 공공정책국 국장을 지냈다. 특히 대구시 예산과 공공기관 정책 등에 보이지 않게 도움을 많이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실장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이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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