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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시스터즈' 반소영, 강서준 가족 비하에 독설 퍼붓고 이시강과 심이영 이간질

2018-02-19 00:00
20180219
사진:SBS '해피시스터즈' 방송 캡처

'해피 시스터즈' 반소영이 강서준의 가족들에 독설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극본 한영미, 연출 고흥식)53회에서는 이진섭(강서준 분)과 그의 가족들에게 독설을 퍼붓는 조화영(반소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영이 예은(심이영 분)이 김밥 파는 곳에 시어머니 혜정(오영실 분), 시누이 병숙(이예빈 분)이 있는 것을 보고 질투 폭발했다.


화영은 혜정에게 "당신들 죄다 다시 저 여자 만나서 나 내쫓을 계획하는 거 내가 모를줄 알았어?"라며 "나이를 먹었으면 나이 값을 하면서 살아야지"라고 막말을 했다.


그리곤 예은에게 "이혼 당하고도 시댁 식구 홀려서 나 왕따 시킬줄도 알고. 더럽다"고 욕했고 그의 막말에 형주(이시강 분)가 분노했다.


화영의 만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김밥을 엎어버리는데 이어 혜정을 밀쳐 넘어졌다. 화가 난 병숙이 화영을 때리려했지만 "임신했으니 참아요"라며 예은이 만류했다.


화영은 죽어버리겠다며 차로로 뛰어들었고 진섭이 구해내 위급한 상황은 모면했다.


 또한 화영은 몸이 안 좋다며 진섭의 사무실에 누워있었다. 진섭은 "몸 안 좋으면 집에 들어가지 그래"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화영은 "집에 들어가면 어머니가 나를 편하게 해주냐. 요즘 여자들 중 누가 시어머니 모시고 사냐"고 화를 냈다.


진섭은 "그래서 분가시켜주신다고 하지 않냐"고 화영을 타일렀다. 화영은 양심도 없이 집도 안 얻어주면서 분가 하라고 하는 게 분가냐. 어머니는 어떻게 그렇게 양심도 눈치도 없냐"며 "자기가 집을 얻어서 나가야지. 어디서 임신한 며느리한테 나가라고 하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화영은 "자기 어머니는 밥만 축내는 '식충이'다. 맨날 밥 타령, 애 타령. 집에서 하는 일 없이 노니까 그렇게 밥만 축내는 거다"고 막말을 했다.


화영의 말에 화가 난 진섭은 "화영아. 미우나 고우나 네 시어머니다. '식충이'라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화영은 지지 않고 "엄마 치마 폭에서 못 벗어나는 마마보이, '빈충이'. 엄마는 '식충이', 너는 '빈충이'. 조합 아주 좋네"라고 독설을 쏟고 자리를 떠났다.


이에 진섭은 "맨날 찌질이라고 하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 '빈충이'? 엄마는 '식충이', 나는 '빈충이', 세란(허은정 분)이는 '띨띨이'. 네 눈에는 우리 식구들이 다 호구로 보이냐"고 혼잣말을 하며 분노했다.


한편, 형주는 예은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예은은 형주가 진섭과 이혼을 고민하던 장소로 데려가자 "그 인간 생각나는 여기 싫다고요"라고 밝힌다. 이에 형주는 "당신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건 당신 마음뿐이예요"라며 "나쁜 기억만 떠올리지 말고 윤예은씨 눈에 담기는 새로운 세상을 봐요"라고 윤예은을 다독였다.


화영은 형주를 찾아왔다. 화영은 "넌 두려워서 내 아빠가 가짜란걸 말하지 못할거야"라며 "우리 사이에 균열이 생기면 내 남편이 윤예은에게 갈까봐 두렵잖아"라고 협박했다. 이어 "넌 윤예은을 여자로 사랑하잖아"라고 압박하고 형주는 친구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자 화영은 "윤예은이 너한테 왜 접근했겠냐. 너 속고 있는 거다. TS그룹 후계자란 걸 알고 접근하는 거다"라며 "나 그 여자 망가뜨릴 거다"라고 이간질했다. 


방송 말미, 진섭이 화영의 가짜 아빠 봉식을 화장실에서 마주쳤다.


SBS '해피시스터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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