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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시스터즈' 미국 떠나려던 반소영, 가짜 부모 폭로에 도망…김선화-허은정, 심이영에 용서 빌어

2018-04-16 00:00
20180416
사진:SBS '해피시스터즈' 방송 캡처

'해피 시스터즈' 반소영의 실체가 드러났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극본 한영미,·연출 고흥식)91회에서는 모든 거짓이 들통난 조화영(반소영 분)이 도망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란(허은정 분)은 위조 졸업장으로 티모 그룹에 입사했단 사실을 밝혀지며 범죄자가 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세란은 이를 폭로한 새 언니 화영을 폭행했고, 화영은 "사회 정의 구연을 위해서 (위조 졸업장을 회사에) 알렸다"면서 "너 나한테 빌고 빌 붙어서 라도 네가 가지고 싶어 하는 걸 가지려고 했잖아"라고 말해 세란을 도발했다.


이어 진섭(강서준 분)은 화영을 때리는 세란의 뺨을 때렸고, 화영은 모든 가족들이 자신을 피하자 "이 집구석 인간들 좀 좋게 끝내주려고 했는데. 네 들 다 알 거지로 내 쫓아 버릴 것이다"고 혼자 말을 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반면 진섭은 세란에게 "화영이가 한 짓 증거 다 모아야 소송에서 이긴다. 이 오빠가 반격 할 때까지 기다려라. 이렇게 이용만 당하고 헤어질 수 없다. 네 오빠 이진섭 안 죽었다"면서 속내를 고백하며 화영에 대한 복수심을 키웠다.


화영은 성필(임채무 분)과 혜정(오영실 분)을 찾아가 병숙(이예빈 분)가 일삼(정근 분)이 사귄다고 폭로했다. 전과자인 일삼과 사귄다고 하자 혜정은 걱정했다. 성필과 혜정은 일삼에게 병숙과 헤어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일삼은 "병숙이에 대한 제 마음 안 변할 자신 있습니다. 저 병숙이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다.


말심(김선화 분)은 위조 졸업장이 폭로된 딸 세란을 위해 회사에 와서 선처를 호소했다. 출근하는 예은을 본 말심은 "우리 세란이 좀 잘못되지 않게 도와줘"라고 부탁했다. 세란 역시 사내 게시판에 용서를 빈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예은에게 말심은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다. 말심은 "네가 잘해준 것도 모르고 당연한 건줄 알았어. 네가 만만해 보였다. 그래서 내가 너한테 함부로 했다. 예은아. 내가 벌 받나 봐. 아무 잘못도 없는 너를 구박하고 미워한 벌. 너한테 저지른 죄 내 자식들이 다 받나 봐. 미안하다"라고 울며 사죄했다. 예은도 말심의 진심 어린 사과에 눈물 흘렸다.


형주(이시강 분)는 세란에게 "법무팀과 상의를 했다. 이세란 씨의 용서의 글을 보고 봐달라는 댓글도 많이 달렸고 인사팀에서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책임이 있으므로 형사 처벌은 하지 않겠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해임되고 손해 배상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다행히 형사 처벌은 면한 세란은 눈물을 흘렸다.


세란은 짐을 싸고 회사를 나왔다. 세란은 예은에게 "그동안 미안했다. 이건 진심이다. 그리고 우리 민형주 본부장 잘 부탁드려요"라고 말했다. 

화영은 미국으로 떠나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부동산과 채권 등을 정리한 데 이어 모든 가족을 불러 모은 식사 자리를 준비했다. 화영은 "진섭 씨랑 저랑 다시 잘해보기로 했다. 우리집 분위기 별로 지 않았냐. 그래서 온 가족이 모여서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자는 의미에서 이렇게 준비했다"고 말했지만 '이게 네 들이랑 먹는 마지막 만찬이다'고 속으로 일갈했다.


하지만 화영은 가짜 부모가 등장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모든 사실이 밝혀지자 집에서 도망쳤다. 이어 화영은 자신의 모든 가면을 밝힌 형주(이시강 분)에게 "민형주 너 마음에 든다. 떠나기 전에 만족스러운 선물을 해야겠다"고 말한 뒤 예은(심이영 분)에게 접근 해 긴장감을 높였다.


SBS '해피시스터즈'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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