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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TK 기초·광역의원 26명 무투표 당선

2018-05-28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결과 대구·경북(TK) 지역에서는 26명이 후보등록과 동시에 당선을 확정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TK지역 기초·광역의원 등에서 단독 출마 등으로 투표없이 당선이 자동 확정된 후보는 26명이다. 이들의 소속 정당은 모두 자유한국당이다.

시·도 광역의원의 경우 대구는 서구 1선거구(김대현 후보) 1곳, 경북은 경주 2선거구(박차양 후보)·경주 3선거구(최병준 후보), 구미 2선거구(윤창욱 후보), 의성 2선거구(김수문 후보), 영양 선거구(이종열 후보), 청도 2선거구(박권현 후보) 등 6곳에서 단독 입후보가 이뤄져 7명이 모두 투표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기초의원은 대구는 무투표 당선지역이 없었으나, 경북은 3곳으로 집계됐다. ‘김천 나 선거구’에서 김세운 후보·진기상 후보, ‘상주 라 선거구’는 정재현 후보·조준섭 후보, ‘경산 다선거구’에서는 강수명 후보·박순득 후보가 2인 선거구에 2명이 등록하며 투표가 무산됐다.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의 경우 1개 선거구에서 2명 이상을 선출한다.

기초 비례의원에서는 대구 중구와 달성군에서 한국당 후보만이 각각 2명씩 등록해 추천 1순위 후보 1명씩 2명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경북은 9개 지역(울릉·청도·고령·성주·군위·청송·영양·영덕·울진)에서 한국당 후보 2명만이 등록해 1순위 후보 9명, 칠곡·예천에서는 한국당 후보 1명만 등록해 2명이 조기 당선을 확정지었다.

한편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결과 전국에서 무투표 당선자는 모두 8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별로 보면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에서 가장 많은 30명의 무투표 당선자가 나왔다. 이어 비례대표 기초의원 선거 29명, 지역구 광역의원 선거 23명, 교육의원 선거 4명 등이었다. 특정 정당 소속이 아닌 교육의원 무투표 당선자 4명을 제외한 82명의 무투표 당선자는 모두 더불어민주당(44명) 또는 자유한국당(38명) 소속이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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