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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괴한 납치, 직원 2명은 살해 당해 …엠바고로 후속 보도 없다 루머?

2018-07-09 00:00
20180709
채널A 방송 캡처

리비아에 위치한 한 급수시설에서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

9일 리비아 물사업 시설 '인공하천 프로젝트' 본부에 따르면 앞서 지난 7일(현지시각) 다수의 무장 괴한이 침입해 근무 중이던 직원들을 납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시설은 리비아 트리폴리 남동쪽 150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해 있다.


특히 리비아 납치 피랍자들은 경비원 2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비아인 노동자 3명은 납치 이후 석방되었으며, 리비아인 직원 두 명은 살해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리비아 납치 사건은 지난해 11월에도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리비아 남서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터키인 직원들이 납치됐다가 지난 6월에야 석방된 것. 이로써 8개월여 만에 재차 발생한 납치 사건에 피랍자 석방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비아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엠바고` 때문에 추가보도가 나오지 않는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외신 기사 캡처 사진과 함께 `엠바고`로 인해 `리비아 납치 사건`이 제대로 보도되지 않는다는 게시물이 작성됐다.


임바고란? `보도 시점 유예` 또는 `시한부 보도 중지`라는 저널리즘 관행을 지칭하며 보도에서 언론이 취재원과 합의해 언제 보도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엠바고란 ‘특정 시간까지 보도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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