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1(화)

서행 에쿠스 화재…조수석 여성 사망

| 2018-08-10 07:41:29

남상주IC 진입로 부근 국도

운전자는 병원 옮겨져 치료


[상주] BMW 차량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엔 국산 차량인 에쿠스에 화재가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9일 오전 1시41분쯤 상주 남상주IC 진입로 부근 국도에서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나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여·61·상주)가 숨지고 운전자 B씨(61·상주)는 다쳐 대구지역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목격자에 따르면 서행 중이던 이 승용차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즉각 달려가 B씨를 밖으로 끌어냈으나 A씨는 이미 숨졌다는 것.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주소방서는 소방차와 소방관 17명을 투입,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차량은 전소됐다.

상주경찰서는 “승용차 블랙박스가 타 버려 사고 때 상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화재 원인이 차량 결함인지, 다른 원인인지 감식을 통해 원인을 조사하고 목격자와 운전자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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