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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파도야 파도야' 정헌, 또 속이려 계략꾸민 선우재덕 뒤통수 '통쾌'

2018-08-20 00:00
20180820
사진:KBS2 'TV소설 파도야파도야' 방송 캡처

'파도야 파도야' 정헌이 연이어 악행을 저지르는 선우재덕에 경고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연출 이덕건') 134회에서 오정태(정헌 분)는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 합동연설회장에 황창식(선우재덕 분)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는 도끼(박유승 분)를 데려갔다.


이날 도끼가 나타나자 창식은 얼굴이 하얗게 질렸고 도끼는 "형님, 뭘 그리 놀라시느냐? 절 다시 보게될 줄 모르셨느냐?"고 물었다.

이어 도끼가 "국회의원이라… 형님이 어디까지 올라가실지 저도 지켜보겠다"고 말한 뒤 웃었다. 놀란 동철(이주현 분)은 정헌과 도끼를 쫓아가 위협을 가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무사히 현장을 빠져나온 도끼는 정태에게 "저 두 놈들 무너지는 거 내 눈으로 똑똑히 지켜볼 거다"고 말했다.정태는 "아저씨도 이제 더 조심하셔야 한다"며 걱정했다.


정태는 창식을 찾아가 "우리 형한테 뒤집어 씌운 죄를 다 해명하고 당장 빼내라"고 말했다. 그러나 창식은 계속 뻔뻔한 태도를 취했고, 결국 정태는 분노해 "끝까지 구차하시다. 도끼가 입을 열면 당신은 한순간에 무너진다. 이제 칼자루는 내가 쥐었다. 잊지 말라"고 경고하고는 자리를 떴다.


창식은 상필(김견우 분)에게 "정훈이한테는 연좌제라는 약점이라도 있다. 그러나 도끼는 다르다. 도끼부터 찾아서 없애야 한다"면서 직접 동철(이주현 분)을 만나러 갔다. 창식은 동철에게 "네놈이 날 속이냐. 도끼를 처리하라고 했더니 연설회장까지 나타나게 하냐. 당장 도끼를 잡아서 데려 오라"고 윽박질렀다.

정태는 한참을 동네 구석구석 뒤지다가 제풀에 지쳐 사무실로 돌아온 동철에게 "어디를 다녀오십니까? 도끼 찾으시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격분한 동철은 "이 자식이, 도끼 내놓는 게 좋을 거야. 어디다 감췄어"라고 협박했고, 정태는 "찾아보시던가"라며 여유를 부렸다.

그러자 동철은 "네가 이런다고 우리가 눈 하나 깜짝할 것 같아? 네가 깝죽거릴수록 네 형 오정훈은 평생 콩밥 먹어"라며 멱살을 잡고서는 경고했고, 정태 역시 지지 않고 "그 더러운 입에 우리 형 함부로 올리지 마. 내가 아직도 만만하고 허술해 보여? 예전에는 니들한테 당하고 감옥 갔지만, 두 번은 안 당해"라고 소리쳤다.


이후 창식이 정태에게 정훈을 감옥에서 빼내 주는 대신 도끼를 넘기라고 말했다. 창식의 사무실로 도끼를 데려간 정태는 정훈이 감옥에서 나온 것을 전화로 확인했다.

이때 기자들이 들이닥쳐 "오늘 황창식 후보님께서 기자회견이 있다고 해서 왔다"고 말했고 정태는 미소를 지었다. 


한편, 죄수복을 입은 정훈(장재호 분)를 면회한 미진(노행하 분)은  "나도 망설이다가 왔어요. 이런 곳에서 당신을 보니까"라며 울먹였다. 이에 정훈은 차가운 태도로 "할 이야기 있으면 해요. 곧 들어갑니다"라고 말했다.

미진은  “정말 연좌죄 때문에 결혼한 거냐, 날 좋아해서가 아니라“면서 울먹였다. 미진은 “우리 아버지가 정훈씨 집에 한 일 다 아는 거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정훈은 아무 대답을 하지 못했다.

미진은 “알고있을까 두렵고 무서웠는데 다 알고 있구나”라면서 집으로 본가에서 찾아온 얘기를 전했다.

미진은 이어 "얼마나 기가 막히고 원망스러울지 다 알아요. 그렇지만 우리 아버지 한번만 덮어주세요. 다 옛날 일이잖아요. 내가 뭘 할까요"라며 빌었다. 그러나 정훈은 "미진 씨랑 할 이야기는 아닙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KBS2 'TV소설 파도야파도야'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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