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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全大 일정은 비대위가 결정” 갈등 일축

2018-11-08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전원책 변호사를 주축으로 한 조강특위와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당대회 시기를 놓고 갈등을 빚는 것과 관련, “비대위에서 모든 것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7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전당대회 시점을 늦춰야 한다는 주장은 전 변호사의 ‘개인 소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비대위와 조강특위가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다”는 질문에 “비대위를 통해서 많은 변화와 쇄신, 또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의 입장으로서 또 자기 소신과 입장을 낼 수 있지만 (전당대회 시기를 늦추자는 건) 개인소신”이라고 양측의 갈등을 일축했다. 김상현기자 sh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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