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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실패 박람회’ 8월 삼성창조캠퍼스

2019-02-11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실패 경험을 토대로 성공방안을 모색하는 ‘실패 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8월쯤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리는 이 박람회는 지역 청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실패사례를 공유하고, 이들의 재도전·재창업을 응원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대구시가 마련한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9월14~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실패 박람회’를 대구 등 4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지난해 박람회는 청년창업·소상공인의 실패 의제에 관한 토론, 강연회와 경제·환경·복지 등 분야별 실패 성공사례 부스 등으로 꾸며졌다.

올해 대구 박람회는 청년,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시민사회단체 등 지역 각계각층이 모여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고 실패를 어떻게 성공으로 바꿨는지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실패 경험 공유를 통해 창업에 재도전하는 이들은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고, 처음 시도하는 이들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 것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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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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