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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에 축구장 127개 규모 ‘북경주 관광단지’ 만든다

2019-02-23

道·경주시-선리치골프클럽 MOU
한옥호텔·수목원·골프텔 등 계획
2023년까지 1천500억 투입 조성

안강에 축구장 127개 규모 ‘북경주 관광단지’ 만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이상걸 선리치골프클럽 회장·주낙영 경주시장(왼쪽부터)이 22일 경주 화랑마을 전시관 다목적 대회의실에서 ‘경주 북부권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 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 안강읍 검단리 일원에 대규모 복합 관광지가 조성된다. 이른바 ‘경주 북부권 관광단지’로 모두 1천500억원이 투자된다.

경주시는 <주>선리치골프클럽이 2023년까지 검단리 일원 90만9천700㎡에 한옥호텔을 비롯해 산악자전거 코스·산책로·수목원·골프텔·오토캠핑장·골프장(18홀 증축)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주낙영 경주시장·이상걸 선리치골프클럽 회장 등은 이날 경주 화랑마을 전시관 다목적 대회의실에서 ‘북경주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경주시는 경주 북부권 관광단지가 조성될 경우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광 인프라가 미흡한 북부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양동마을과 옥산서원 등 기존 역사문화자원과 체험·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입체적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향후 관광단지 조성 과정에서 정규직(170명)·일용직(연인원 5천400여명) 등 새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인구 유입, 세수 증대 등으로 지역경기가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연간 관광객 2천만명이 찾는 최대 관광지인 경주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북부지역에 관광단지가 조성될 경우 관광산업이 두드러지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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