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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韓 -말레이 경협 폭 넓혀 함께 번영하자”

2019-03-15

비즈니스 포럼 참석해 기조연설
“신남방+동방정책 큰 물결 이룰 것”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각)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가 이뤄진다면 양국 간 경제협력의 폭은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쿠알라룸푸르 소재 만다린 호텔에서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파트너, 말레이시아와의 경제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양국 간 사람 중심 사회 인프라 조성 및 글로벌 할랄시장 진출 협력 등을 강조했다고 청와대측이 전했다.

이날 포럼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이노베이션, LG전자, 롯데(화학BU), 포스코, GS글로벌, 한화큐셀, 현대그룹, 삼보모터스, 태웅, 우리은행 등 총 129개사(경제사절단 88개사) 200여명으로 이뤄진 한국측 기업인들과 다렐 레이킹 국제통상산업부 장관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주요 부처 각료와 기업인 250여명 등 총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강이 합류하는 곳’ 쿠알라룸푸르에서 더 큰 강물로 만나 힘찬 물길을 이룰 것”이라며 “양국 경제협력은 양 국민에게 모두 도움이 되고 함께 번영하는 방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말레이시아 일정을 끝내고 마지막 순방국인 캄보디아로 이동했다.


이영란기자 yr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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