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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라 운명아' 김혜리 구해준 서효림, 마음 복잡한 강성태

2019-04-15 00:00
20190415
사진:kbs1 '비켜라 운명아' 방송 캡처

'비켜라 운명아' 서효림이 김혜리의 상태에 심각성을 느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연출 곽기원, 극본 박계형)에는 위기에 놓인 최수희(김혜리 분)를 발견하는 한승주(서효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친구가 자리를 비운사이 잠에서 깨어난 수희는 또다시 정신을 놓쳤다. 이에 택시를 타고 회사로 향했다. 그러나 휴대폰도 지갑도 없이 외출을 했고 택시기사에게 곤혹을 치르고 있었다.


수희는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나 이 회사 상무에요 전화하면 바로 돈 갖고 올 거에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생각나는 전화번호조차 없었고, 마침 현강에 서류를 떼러 왔던 승주가 이 광경을 보게 됐다.


승주는 택시비를 대신 내주며 수희를 ‘이상한 여자’ 취급하는 택시기사에게 “이 분 우리회사 상무님 맞거든요”라고 큰소리를 쳤다.


승주는 수희를 붙잡고 “가요 상무님”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수희는 “싫어 나 혼자 갈 수 있어”라며 거절했다.


걱정된 승주는 “잠깐만 기다리세요. 시우 씨한테 연락할게요”라고 전했다. 이에 수희는 “우리 시우 유학 갔어. 유학 간 애가 어떻게 와”라고 힘없이 말했다.


잠시 당황한 승주는 “알겠어요. 그러면 남진 씨한테 연락해볼게요”라고 말한 뒤 남진(박윤재 분)에 연락했다.


한편,시우(강태성 분)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잔병치레가 많아서 자주 아팠어요. 그럴 때마다 어머니 품이면 다 해결됐다”라며 어머니의 따뜻함을 그리워했다.

진아(진예솔 분)가 “언제까지 어머니만 보면 화만 낼 거냐”라고 조심스레 묻자, 시우는 “나도 잘 모르겠어요”라며 스스로 마음을 다잡지 못하고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진아는 “내일 가서 어머니 모시고와요”라며 제안했지만, 시우는 “어머니가 이태리 유학 중인 걸로 생각하신다. 어머님 기억 속에서 날 멀리 보냈나 보다”라며 완곡히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5일  방송되는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수희를 챙기는 남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기자들 사이에 수희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소문이 퍼진다. 이에 청산(강신일 분) 변호사는 회사 안팎으로 입단속을 시킨다.


남진은 그런 수희를 옆에서 지킨다. 수희는 남진에 "엄마라고 불러주면 안돼?"라고 묻는다. 남진은 "나중에 그렇게 하겠다"고 답한다.


또한 순자(이종남 분)는 현강에 사직서를 낸 남진 사업 자금을 만들어 주기 위해 철상(권혁호 분)을 설득한다.  하지만 철상은 "내 돈을 남진 사업에 투자하라고?"라며 거절한다. 순자가 "그 돈이 어떻게 당신 돈이냐?"라고 소리치자 철상은 "그게 왜 남진이 돈이야"라고 받아친다. 앞서 수희는 과거 남진 유괴를 숨기기 위해 철상의 입막음을 하려 거액의 돈을 건넨 바 있다.


한편, 만석(홍요섭 분)은 승주를 거래처 사장 아들과 엮어주려고 나선다.

 KBS1 '비켜라 운명아'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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