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5(화)

SK·한화·CJ·애경, 아시아나 인수 나설 듯

| 2019-04-16 07:08:45

금호그룹 이사회서 매각 결정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핵심 계열사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6천868만8천63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현재 시장 가격으론 약 3천억원에 해당한다.

이날 이사회 결정에 따라 금호아시아나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매각 주간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시아나항공이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들의 통 매각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44.17%), 아시아나IDT(76.25%), 아시아나에어포트(100%), 아시아나세이버(80%), 아시아나개발(100%), 에어서울(100%)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금호산업이 보유 중인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내놓으면서 계열사들에 대한 경영권프리미엄을 붙여 매각할 가능성이 커 전체 매각가격은 1조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SK그룹, 한화그룹, CJ그룹, 애경그룹 등이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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