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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協 집행위원 선출

2019-04-18

최고 의사결정기구…임기 3년

최정우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協 집행위원 선출

최정우 포스코 회장<사진>이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포스코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정기이사회에서 최 회장이 집행위원에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집행위원회는 철강 홍보·환경 보호·철강기술 및 제품 개발·수요 확대 등 세계철강협회 주요 사업 방향을 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집행위원은 협회 내 5명으로 구성된 공천위원회가 후보를 추천하고 집행위원회·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출된다.

현재 13명의 집행위원이 활동 중이며 임기는 3년이다. 1967년 설립된 세계철강협회엔 160여개 철강사를 비롯해 철강 관련 협회·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포스코 역대 회장 중에선 1996년 김만제 전 회장, 2007년 이구택 전 회장, 2013년 정준양 전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에, 권오준 전 회장이 2017년 부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세계철강협회 본부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다. 세계철강협회 회원사들은 전 세계 철강의 85%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와 함께 열린 스틸 챌린지(Steel Challenge·제강공정경진대회)에서는 포항제철소 제강부 김용태 과장이 우승을 차지했다.

‘스틸 챌린지’는 세계철강협회가 전세계 철강 엔지니어·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철강제조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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