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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U-20 월드컵 결승전, '대팍'서 단체응원 검토

2019-06-12 00:00

대구시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결승전 단체응원을 검토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1시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대망의 결승전을 시민들이 단체로 모여 응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장소는 요즘 지역에서 가장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대구FC 전용구장 'DGB대구은행파크(대팍)'을 유력하게 꼽고 있다.


지난해 6월 러시아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인 스웨덴전 당시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서 단체응원을 펼친 바 있으나, 이번엔 축구전용구장에서 제대로 된 응원전이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민적 열망을 감안해 단체응원전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해외 출장 중인 시장이 귀국하면 보고 후 가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구광으로 지역의 축구명문인 대구청구고를 1981년에 졸업해 이번에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결승전에 진출시킨 정정용 감독과는 7년 선배가 된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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