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8(목)

초연 때 전회매진 창작뮤지컬 업그레이드 ‘4년만에 컴백’

| 2019-07-12 07:44:07

‘이상한 나라의 안이수’ 봉산문화회관

동화와 수학 접목한 이색 교육뮤지컬

2015년 딤프 창작지원작 선정 첫 선

손호석·구지영 등 지역 창작진 참여

12일부터 28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 무대에 오르는 지오뮤직의 창작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안이수’ 공연 모습. <봉산문화회관 제공>

봉산문화회관 상주단체인 지오 뮤직(대표 구지영)은 창작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안이수’를 12일부터 28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공연한다. 수학을 소재로 한 이 뮤지컬은 우리에게 친숙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해 제작됐다. 수학을 싫어하는 주인공 안이수가 수의 나라를 여행하면서 겪는 과정을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5년 제9회 DIMF 창작지원 선정작으로 초연돼 전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뮤지컬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작품으로, 4년 만에 다시 관객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에서는 넘버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안이수가 수와 관련된 인류문명 발상지를 여행하는 부문을 삽입하는 등 콘셉트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인형의 집’ ‘토돌이의 모험’ 등을 연출한 손호석, 2018 CJ 스테이지업에 선정된 작곡가 구지영, 뮤지컬 ‘비갠하늘’ ‘반딧불’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한 안무가 장혜린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창작진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6시. 일요일 오후 3시. 월요일 공연없음. 010-3049-2731

한편 봉산문화회관은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안이수’를 시작으로 10월25~27일에는 대구 중구 북성로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북성로 이층집’, 12월12~29일에는 연극 ‘유산 게임’을 무대에 올리며 상주단체 기획공연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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