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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보복 단호한 대응 통했나…文대통령 지지율 급등 51.8%

2019-07-23
日 경제보복 단호한 대응 통했나…文대통령 지지율 급등 51.8%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 정당지지도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50%대를 회복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7월 3주차’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3.6%포인트 오른 42.2%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당은 전주보다 3.2%포인트 내린 27.1%로 조사돼 양당간 격차는 8.3%포인트에서 15.1%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당대표가 심상정 의원으로 바뀐 정의당은 1.3%포인트 오른 8.7%로 9% 선에 근접했다. 당내분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은 0.2%포인트 내린 5.0%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은 0.6%포인트 오른 2.4%로 민주평화당을 앞섰다. 민주평화당은 0.3%포인트 내린 1.6%로,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에선 민주당 지지도가 전주보다 1.6%포인트 오른 32.4%, 한국당은 9.3%포인트 내린 34.5%를 각각 기록해 양당간 격차는 2.1%포인트로 좁혀졌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선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4.0%포인트 오른 51.8%(매우 잘함 29.6%, 잘하는 편 22.2%)를 기록했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4.2%포인트 내린 43.1%(매우 잘못함 29.6%, 잘못하는 편 13.5%)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전주 0.5%포인트에서 8.7%포인트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2%포인트 증가한 5.1%.

대구경북에선 긍정평가가 43.0%로 전주보다 6.5%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52.7%로 5.7%포인트 내렸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방식을 놓고 여야가 충돌하는 가운데 여권의 강경 기조에 우호적인 국민 여론이 좀더 우세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혁식기자 kwonh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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