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6(월)

홍준표 “10월3일 광화문서 100만 모이자” 유승민 “더 이상 정의·공정 말하지 말라”

| 2019-09-10 07:30:21

曺 임명에 반발 강력 투쟁 천명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와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는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며 강력한 대여 투쟁을 예고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젠 재야가 힘을 합쳐 국민 탄핵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 10월3일 광화문에서 모이자. 우리도 100만이 모여서 문재인 아웃을 외쳐 보자"며 범야권 공조 투쟁을 촉구했다.

홍 전 대표는 야당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예측한 대로 문 정권은 조국을 임명했다. 이제 야당에 대한 기대는 접는다"면서 “야당은 들러리만 섰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얼마나 지은 죄가 많으면 들러리 섰겠나. 얼마나 야당이 깔보이면 저런 행패를 부리겠나. 무슨 명분으로 판 다 깔아준 뒤에 국조, 특검을 외치냐"라고 비난했다.

특히 홍 전 대표는 한국당 원내지도부를 향해 “보여주기식 하는 쇼는 문 정권을 빼닮았다"라면서 “곧 패스트트랙 수사가 본격화될 것이다. 지휘에 충실히 따른 애꿎은 의원들에게 법적 책임 돌리지 말고, 지도자답게 지휘한 지도부만 책임지고 나머지 의원들은 해방시켜 주어라. 그게 지도자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유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비난했다. 그는 청와대의 장관 임명 발표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제 문제는 조국이 아니라 문재인”이라며 “오늘 부로 문 대통령의 정의, 공정, 평등은 사망했다. 대통령은 더 이상 그 입에서 정의, 공정, 평등을 말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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