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90116.010050730240001

영남일보TV

‘전과 2범 알고도 공천’ 최교일 책임론 확산

2019-01-16

‘예천군의원 사퇴’ 국민청원 봇물

예천군의원의 전원사퇴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또 여론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예천군의원은 전원사퇴해야 한다고 답했다. 특히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영주-문경-예천)이 가이드 폭행의 당사자인 박종철 군의원이 전과 2범인 것을 알고도 6·13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눈을 감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15일 발표한 1월 둘째주 정기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5.8%가 예천군의원 전원 사퇴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8.5%, ‘잘 모른다’는 15.7%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박 군의원 등 부도덕한 인물을 공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최교일 의원에 대한 공천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한 언론은 이날 최 의원이 지난해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박 군의원이 전과 2범인 것을 알고도 눈을 감았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 때문에 지역 시민단체 등에서는 공천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농민회 경북도연맹은 14일 최 의원 지역사무실을 항의 방문해 “당적을 가진 군의원을 전원 제명하라”고 압박했다. 이영란기자 yrlee@yeongnam.com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yeongnam/public_html/mobile/view.php on line 399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