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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서 숨진채 발견된 아비치, 지병으로 은퇴…두차례 내한 팬들과 만나기도

2018-04-21 00:00
20180421
사진:아비치 SNS 캡처

스웨덴 출신 DJ 아비치(본명 팀 버글링)가 28세 나이로 요절, 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영국 BBC방송 등은 아비치가 20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비치 대변인은 "가족들이 비탄에 빠져있는 만큼 힘든 시기에 사생활을 보호의 필요성을 존중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말하며 사망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아비치는 지난 2010년 '시크 브로맨스'로 데뷔, 이후 '레벨스', '페이드 인투 다크니스', '웨이크 미 업' 등 숱한 히트곡을 남기며 '일렉트로닉 천재'로 불리던 스타 DJ다.


MTV 뮤직 어워드에서 2회, 빌보드 뮤직 어워드 1회 수상한 바 있으며, 일렉트로닉 음악 잡지 디제이 맥이 선정한 2012년 최고의 DJ 100인 중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그래미 시상식에도 두차례 노미네이트 됐다. 최근에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부문에서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아비치는 지난 2013년과 2016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참석 차 두 차례 내한해 국내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부문 노미네이트 발표 하루 만에 사망 소식이 전해 더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아비치는 췌장염을 앓고 있는 등 지병이 있어 지난 2016년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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