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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배우 김가은, 예측 불가 로맨스로 궁금증 UP

2019-06-25 00:00
20190625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김가은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브라이언(김성철 분)과 이별 후 특수분장 업계 최고 에이스 금손이 되어 재회한 손예림(김가은)이 그리는 예측 불가 로맨스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것.


서로를 위해 이별한 예림과 브라이언은 각자의 위치에서 탑클래스가 되어 재회했다. 예림은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특수분장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모두의 인정을 받았고, 그런 예림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목격한 브라이언 역시 감탄을 금치 못하며 그녀의 성장과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별 후 재회한 예림과 브라이언은 어색한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도 핑크 빛 기류를 형성했다. 그러나 예림의 곁에는 새로운 연인인 지훈(설정환)이 있었고, 예림과 브라이언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예림의 약혼자라며 자신을 소개한 지훈으로 인해 예림은 당혹감을, 브라이언은 낙담을 표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9회에서는 브라이언의 영화사에 전속 특수분장사로 특급 대우를 받고 계약을 체결한 예림이 자신의 환영회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브라이언을 보며 애틋한 표정을 지어 그들의 로맨스가 다시금 시작되길 바라는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이 과정에서 김가은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특수분장사로 성장한 예림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먼 길을 돌아 다시 만난 사랑과 새롭게 찾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예림의 복잡한 심경을 표정에 고스란히 담아내 시청자들의 공감과 몰입을 높였다.


한편, 이별 후 재회한 예림과 브라이언의 묘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로의 사랑을 통해 한층 성장한 예림과 브라이언의 예측 불가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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