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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윤선우에 질투 드러낸 김사권, 이채영 악행 알고 '충격'

2019-07-16 00:00
20190716
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 방송 캡처

 '여름아 부탁해' 김사권이 김기리의 존재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주상원(윤선우 분)과 주상미(이채영 분)에게 경고하는 한준호(김사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미는 상원에게 "상원아, 금희(이영은 분) 당장 내보내"라고 요구했다. 상원은 "누나가 상관할 바 아니야"라며 차갑게 답했고, 상미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의자에 앉았다.


상미는 "너 내 동생 맞니?"라며 섭섭한 마음을 표했다. 그러자 상원은 "누나가 무슨 말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누나랑 상관 없는 얘기니까 신경 쓰지마"라며 단호하게 답했다. 상미는 금희가 자신의 주변을 얼쩡거리는 게 싫다며 힘겨움을 표했다.


이에 상원은 "금희 씨 누나 주변에서 얼쩡거리려고 레스토랑에서 일하는거 아냐. 어떻게든 여름이 잘 키워보려고 열심히 사는 거니까 금희 씨를 위협적인 존재로 생각하지마"라고 조언했다.


상미는 "넌 누나 말은 안 믿고 걔 말을 믿는구나?"라며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다. 상원은 금희는 준호에 대한 미련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상미는 믿지 못하겠다는 듯 "그 두 사람 13년을 금슬 좋게 살았어. 그 정이 쉽게 끊어질 거 같아?"라고 소리쳤고, 상원은 "그거 모르고 시작했어?"라며 날카롭게 받아쳤다.


금희가 상원의 레스토랑에서 일한다는 것을 안 준호는 분노했다. 준호는 금희에게 “당장 그만두라”고 얘기했지만, 금희는 “참 뻔뻔하다. 바람핀 여자랑 같이 있으면서 그런 말이 나오니? 나 당신이랑 상미한테 전혀 관심 없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준호는 “너 그 사람 좋아하냐”고 따져 물었고, 금희는 어이없어하며 “뭐 눈엔 뭐만 보인다더니”라고 차갑게 말했다.


금희가 레스토랑을 관두길 바란 준호는 상원을 따로 불렀다. 그러던 중 준호는 창밖에서 금희를 촬영하는 대성(김기리 분)을 발견했다. 준호는 쫓아가 대성의 스마트폰에서 금희가 마트에서 뺨을 맞는 영상을 발견했다. 충격에 빠진 준호는 상미를 찾아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따졌다.


상미는 당황하며 “마트만 그만두게 하라고 했어요. 당신도 원했잖아요, 금희 마트 그만두게 하는 거”라고 대답했다. 대성의 행동 뒤에 상미의 사주가 있었다는 것을 안 준호는 혼란스러워했다. 그는 “내 지난 13년 세월 부정하고 택한 사람이 내 아이하고 상미 씹니다. 그런데 상미 씨가 이럴수록 난 내 아이만 원하게 될 것 같은데 어쩌죠? 두 번 다시 금희 건드릴 생각하지 마요”라고 경고했다.

스트레스와 충격을 받은 상미는 고통을 느꼈고, 주저 앉았다.


한편 ‘여름아 부탁해’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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