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90323.010110741100001

영남일보TV

현대車, 주총서 엘리엇에 완승

2019-03-23 00:00

정의선 신규 대표이사에 선임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에 완승을 거뒀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22일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엘리엇이 제안한 안건들은 표 대결을 벌인 결과 모두 부결됐고, 각사 이사회 제안들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주의 40%대를 차지하는 외국인 주주들이 엘리엇의 제안을 외면한 결과다.

엘리엇은 지난해 5월 현대차가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추진하던 지배구조 개편에 제동을 걸어 임시 주총 취소를 끌어냈지만 10개월 만에 개최한 정기 주총에서는 완패했다.

현대차 사내이사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과 이원희 현대차 사장,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3명이 선임됐다. 현대차는 정의선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이사회를 열어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정몽구 대표이사 회장, 정의선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이원희 대표이사 사장, 하언태 대표이사 부사장 등 4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바뀐다. 연합뉴스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yeongnam/public_html/mobile/view.php on line 399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