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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도 ‘삐에로쑈핑’…미친 가격에 잡화 3만개 판매

2019-07-20

대백 본점에 지역1호점 오늘 오픈
‘B급 감성’ 자극…SNS서도 화제

대구에도 ‘삐에로쑈핑’…미친 가격에 잡화 3만개 판매

이마트의 만물잡화점 ‘삐에로쑈핑’<사진>이 20일 대구백화점 본점 지하에 문을 연다.

대구백화점은 중구 동성로 본점 지하 1층에 입점한 삐에로쑈핑이 20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천390여㎡(423평) 매장에서 독특하고 재미있는 상품과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식품, 가전제품, 생활잡화 등 3만여가지 물건을 판다. 젊은 세대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B급 감성의 만물 잡화점으로 ‘재미있는 상품’과 ‘미친가격’을 표방하는 디스카운트 스토어다. 운영시간은 백화점 영업시간과 달리 오전 10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다.

삐에로쑈핑 개점 소식에 벌써부터 온라인은 뜨겁다. 대구점의 공사 현장 사진이 오픈 한 달여 전부터 각종 SNS상으로 퍼지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6월 서울 코엑스에 문을 연 삐에로쑈핑은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개장 1년 만에 방문객이 420만여명을 넘어섰다. 현재 서울, 부산 등에 8개 매장이 있다. 대구경북에는 동성로점이 처음이다.

대구백화점 박효진 점장은 “삐에로쑈핑 오픈이 동성로 전체 상권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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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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