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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세계적 비즈니스호텔 ‘토요코인’

2017-10-24

市-토요코인코리아 MOU
동성로·동대구 2개점 추진

세계적인 비즈니스 호텔체인 ‘토요코인(Toyoko Inn Co. Ltd)’이 대구에 상륙한다. 대구시와 토요코인 코리아는 24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과 홍지명 토요코인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토요코인 코리아는 총 380억원을 투자해 중구 동성로점(215실)과 동구 동대구점(447실)을 각각 2018년 11월과 2019년 12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토요코인 동성로점은 통신골목 끝자락에 현재 건축 중인 영스퀘어 건물을 임차할 예정이며, 동대구점은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인근 부지(810㎡)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새로 지을 계획이다.

1986년 일본 도쿄에서 출발한 토요코인은 부산(5곳), 서울(1), 대전(1) 등 국내에 7개 비즈니스호텔을 운영 중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256곳을 두고 있다.

이로써 시는 노보텔을 운영하고 있는 프랑스의 아코르호텔그룹과 지난 7월 착공한 미국 메리어트호텔 그룹에 이어 세 번째 글로벌 호텔 체인을 유치하게 됐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토요코인 측은 호텔 종사자 100여명을 대부분 지역 여성인력으로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토요코인이 들어서면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동남아 등을 타깃으로 한 관광산업과 의료를 연계한 비즈니스 분야에 걸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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