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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피칭’ 맥과이어, NC 기선제압 도전

2019-03-23

오늘 삼성 개막시리즈 선발
김동엽은 지명타자로 나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가 23일 개막한다.

23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리그 소속 10개 팀은 각각 144경기씩을 치르는 페넌트 레이스에 돌입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구단 사상 최초로 NC와 개막시리즈(2연전)를 갖는다.

NC의 새 홈구장인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23~24일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개막전 선발투수로는 새 외국인 투수 맥과이어를 투입한다.

맥과이어는 지난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당시에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한 피칭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 16일 시범경기 LG전에서는 5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의 위력을 과시했다.

NC 선발인 버틀러는 16일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투구 기록면에서는 맥과이어가 앞서지만, FA를 통해 NC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포수 양의지와 버틀러의 배터리 조합을 무시할 수 없다. 게다가 지난 시범경기에서 NC에 2연패를 당한 삼성이다. 올해 삼성 야구는 달라진 점이 많다. 일단 올해 입단한 이학주와 FA로 삼성에 남은 김상수가 새 키스톤 콤비를 이룬다. 이학주가 새 유격수를 맡고, 김상수가 2루수로 변신한다.

지명타자로는 지난 스토브리그서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 김동엽이 나설 예정이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특유의 장타력을 과시한 김동엽으로 인해 삼성의 홈런 생산량이 늘어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팀의 중심타자인 구자욱은 시즌을 준비하며 10㎏ 가까이 증량했다.

지난해 삼성은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개막전(3월24일)에서 승리를 올린 바 있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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