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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KDB생명은 이옥자 태릉선수촌 지도위원(60)을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행이 아닌 여성 지도자가 정식으로 활동하는 것은 1998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출범 이후 이 감독이 처음이다. 이 감독의 계약 기간은 2년이고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숭의여고를 졸업하고 옛 상업은행에서 선수생활을 한 이 감독은 국가대표로 5년간 뛰면서 1970년대 한국 여자농구를 이끌었다. 1977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숭의여고·용인대 감독 등을 거쳐 2000년 일본으로 건너가 샹송화장품 감독으로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2006년 국내로 복귀한 그는 2007년에 여자대표팀 코치로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이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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