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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네거리 상수도관 파열 3시간 침수·1천여가구 단수

2019-05-25
20190525
24일 대구 달서구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3번출구 죽전 신세계빌리브스카이 공사현장 주변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주변도로가 혼잡을 겪고 있다. 대구상수도관리본부는 상수도관이 낡아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4일 낮 12시50분쯤 대구 죽전네거리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되며 수시간 동안 일대 주택가가 단수되고 교통 정체를 빚었다.

달서구청,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24일 낮 12시50분쯤 대구 달서구 감삼동 죽전네거리 인도 지하에 매설된 관경 50㎝짜리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본리네거리에서 죽전네거리로 향하는 3개 차로와 인도 200여m가 약 3시간 동안 침수돼 교통이 통제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오후 3시25분께 파열된 상수도관을 막았다. 하지만 이 사고로 감삼동 840가구와 본리동 579가구에 사는 3천여명이 밤 11시까지 단수 피해를 입게 됐다. 이에 시와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 주택가에 급수차 4대를 동원하고 생수 2천병을 공급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밤 10시까지 일대 터파기, 배관연결 작업을 마치고 11시쯤 상수도관 세척 작업을 끝낸 후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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