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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냥꾼’ 켑카 PGA 챔피언십 우승…세계랭킹 1위 복귀

2019-05-21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01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천10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이번 대회를 우승한 켑카는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켑카는 20일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코스(파70·7천45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6개로 4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켑카는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이 대회 2연패, 개인 통산 메이저 4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98만달러(약 23억6천만원)다. 또 이번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해냈다. 이 대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1983년 할 서튼 이후 올해 켑카가 36년 만이다.

강성훈은 이븐파 280타를 기록, 단독 7위로 대회를 마쳤다. 강성훈의 종전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16년 US오픈 공동 18위였다.

켑카는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위보다 2계단 오른 1위가 됐다. 켑카가 세계 랭킹 1위가 된 것은 올해 1월 이후 5개월 만이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가 5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고, 안병훈이 57위다. 강성훈은 지난주 75위에서 61위로 껑충 뛰었다. 임성재는 60위에서 68위로 밀렸다. 강성훈이나 임성재 모두 아쉬운 결과가 됐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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