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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미림 ‘6언더파 합작’…이틀 연속 선두권

2019-07-20 00:00

LPGA 사상 첫 팀플레이 대회
중간합계 9언더파로 공동 4위

양희영(30)과 이미림(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사상 첫 팀플레이 대회에서 이틀 연속 선두권을 지켰다.

양희영과 이미림은 19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반환점을 돈 양희영과 이미림은 공동선두에 나선 3개팀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라 3, 4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벌일 수 있는 밑천을 마련했다.

2명의 선수가 각자 경기를 펼쳐 좋은 쪽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의 2라운드에서 양희영과 이미림은 호흡이 척척 맞았다.

양희영이 버디 3개, 이미림이 버디 4개를 잡아냈는데 같은 홀에서 나란히 버디를 기록한 건 딱 한번뿐이었다.

양희영은 “어제와 달리 샷 감각이 좋지 않아서 이미림 선수에게 부담을 줬다. 하지만 실수가 나와도 잘 만회해서 보기 없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미림은 “(양희영)언니가 워낙 일관성 있는 잘 치는 선수라서 걱정이 없다”면서 “내일은 (양희영) 언니의 퍼트에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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