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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언더파 합작 고진영·이민지, LPGA 팀 대회서 준우승 차지

2019-07-22 00:00

세계랭킹 2위 고진영(24)과 세계 3위 이민지(호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처음 열린 팀 경기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에서 2위를 차지했다. 고진영과 이민지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베스트볼 방식으로 치른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2언더파 58타를 합작했다.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59타로 대회를 마친 고진영과 이민지는 27언더파 253타를 적어낸 재스민 티다파 수완나뿌라(태국)·시드니 클랜턴(미국)에 6타 뒤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해 마라톤 클래식에서 깜짝 우승을 따내기 전까지 무명이었던 수완나뿌라는 통산 두 번째 LPGA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고 올해 조건부 출전권으로 3차례 대회에서 바닥권에 그쳤던 클랜턴은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3라운드에서 5타차 선두로 나선 둘은 이날 11언더파 59타를 때려 고진영·이민지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 대회는 2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1·3라운드는 1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포섬, 2·4라운드는 각자 경기를 펼쳐 더 좋은 쪽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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