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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LPGA 전관왕 향해 ‘GO!진영’

2019-11-20 00:00

내일 CME 투어 챔피언십 출전
상금·평균 타수 1위 확정지으면
역대 두 번째 개인 전 기록 석권

올 시즌 LPGA 전관왕 향해 ‘GO!진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마지막 대회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이 2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개막한다.

2019시즌 선수들의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 상위 60명만 출전하는 이 대회는 역대 여자골프 대회 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 150만달러가 걸려 있다.

총상금 규모로는 올해 US여자오픈이 550만달러로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보다 많았지만 우승 상금은 100만달러였다.

지난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총상금 250만달러, 우승 상금 50만달러였는데 올해 총상금은 2배, 우승 상금은 3배로 늘어났다.

이렇게 되면서 올해 LPGA 투어 상금 1위는 이 대회가 끝나야 정해지게 됐다.

현재 고진영(24)이 271만4천281달러로 상금 1위에 올라 있으나 2위 이정은(23)이 199만2천490달러로 추격 중이다. 산술적으로는 현재 상금 순위 10위 대니엘 강(미국)도 124만달러로 고진영과 150만달러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미 2019시즌 올해의 선수를 확정한 고진영은 이번 최종전을 통해 상금과 CME 글로브 레이스, 평균 타수 1위까지 노린다. 만일 고진영이 이번 대회를 통해 상금, 평균 타수 부문 1위를 확정하면 거의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전관왕을 달성한다.

고진영은 이미 올해의 선수를 확정했고, 한 시즌 메이저 성적을 토대로 주는 안니카 어워드 수상도 결정됐다.

여기에 세계 랭킹 1위, CME 글로브 레이스 1위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사실상 개인 기록 전 부문을 석권하게 된다.

세계 랭킹 1위, 올해의 선수,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평균 타수 1위, 상금 1위, CME 글로브 레이스 1위를 휩쓴 것은 지난해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유일하다.

고진영과 이정은, 상금 3위부터 5위인 박성현(26),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민지(호주)까지는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시즌 상금 300만달러 돌파도 가능하다. LPGA 투어에서 시즌 상금 300만달러는 2007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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