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박성현은 1·2위 유지

김세영(26·사진)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6위에 올랐다. LPGA 투어 2019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덕분이다.

그는 25일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1위에서 5계단을 뛰었다.

하지만 고진영(24)과 박성현(26)이 변함없이 1, 2위를 유지했다.

올해 LPGA 투어 신인왕 이정은은 6위에서 9위로 내려앉았다.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은 8위에서 4위가 됐다.

박인비(31)와 김효주(24)는 나란히 13, 14위에 자리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는 2020년 6월 랭킹 기준으로 상위 15위 이내인 한국 선수 4명이 태극 마크를 달고 나가게 된다.

한편, 해외파로 구성된 LPGA팀과 국내파로 구성된 KLPGA팀 각 12명은 29일부터 사흘간 경주 블루원디아너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인비테이셔널에서 격돌한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