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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600명 메달사냥…양궁 김제덕 5관왕 도전

2019-05-25

■ 전국소년체전 오늘 개막
대구 790명, 금메달 26개 목표
레슬링 등 개인종목 선전 기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익산 등 전북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초·중학교 선수단 1만7천234명이 참가해 36개 종목(초등부 21개 종목·중등부 36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구는 이번 대회에 초등부 21개 전 종목과 중등부 35개 종목에 1천108명(선수 790명·임원 31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구는 지난해 대회에서 금 28개, 은 27개, 동 40개 등 총 95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전력이 다소 약화돼 금 26개, 은 23개, 동 46개의 메달을 목표로 삼았다.

대구는 개인 종목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전통적 강세종목인 펜싱과 레슬링, 복싱, 유도, 씨름, 양궁 등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특히 양궁과 육상에서 다관왕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를 품고 있다.

초등부와 중등부가 전종목에 참가하는 경북은 총 1천106명(선수 799명·임원 307명)의 선수단을 보낸다.

경북은 지난 대회에서 금 38개, 은 47개, 동 64개 등 총 14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올해는 대구와 마찬가지로 전력유출로 인해 지난해보다 27개가량 줄어든 122개(금 29개, 은 37개 ,동 56개)의 메달 예상하고 있다.

경북은 그간 단체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올해도 축구와 테니스, 정구, 하키 등 단체 종목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메달이 많이 걸려있는 종목인 육상과 양궁, 롤러, 수영에서 금빛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양궁의 김제덕(예천중)은 대회 5관왕에 도전하고, 역도의 남지용(경덕중)은 3관왕을 노린다. 체조의 이다영(포항제철중)과 육상의 신한슬(경북체육중)은 각각 2관왕 후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일 개최를 최소화하는 한편 과열 경쟁을 막고자 시·도별 종합시상과 메달 집계는 하지 않는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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