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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문제지 도착…대구 2만7812명·경북 2만2362명 응시

2019-11-12

시험장 대구 49곳·경북 73곳

수능 문제지 도착…대구 2만7812명·경북 2만2362명 응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1일 오후 대구시험지구 상황본부에 도착한 수능시험지를 관계자들이 하역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교육부는 수능 사흘 전인 11일 오전 7시3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했다.

문제지와 답안지 수송에는 인수책임자,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명이 동원됐다. 대구에서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이날 오후 7시쯤 수성구의 한 학교로 옮겨졌다. 운반된 문제지와 답안지는 시험 전날인 13일까지 철저한 경비 아래 시험지구별로 보관된다. 시험 당일인 14일 아침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올해 대구에서는 지난해보다 2천642명 감소한 2만7천812명이 수능에 응시하고, 경북에선 지난해보다 1천902명 감소한 2만2천362명이 응시한다. 시험은 대구에선 경북대사대부설고 등 49개 시험장, 1천20개 시험실에서 치러지고, 경북에선 포항, 구미, 안동 등 73개 고사장에서 분산해 치러진다.

대구시는 수능일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차량소통에 주력한다. 시험장 반경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키고, 공공기관 출근시간을 1시간씩 늦추기로 했다. 등교시간대 도시철도 1∼3호선 상·하행선 운행횟수를 2회씩 늘리고 비상대기 6편을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 수능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시험장 반경 500m 이내 대형공사장 소음 중점관리대상 32곳에 대해 공사 중지를 유도하고, 듣기평가를 치르는 오후 1시10∼35분, 시험장 반경 100m 이내에서 확성기 사용 시 과태료 10만원 처분을 내린다.

최수경·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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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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