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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또 뒤집힌 삼성, 팬 속도 뒤집혔다

2018-04-21

연승 소식이 그야말로 ‘감감무소식’이다. 삼성 라이온즈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전에서 4-5로 졌다.

전날 위닝시리즈(17~19일 부산 롯데 3연전)를 달성하며 내친 김에 시즌 첫 연승까지 노렸지만, 홈팬들을 울리고 만 삼성이다. 또 역전패라서 속이 더욱 쓰리다. 이날 역전패로 삼성이 올시즌 당한 15차례의 패배 중 역전패는 10차례로 늘어났다.

선발 윤성환이 6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타선이 터질 일만 남았었다. 마침 김상수가 6회말 1사에 솔로포를 작렬시키며 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윤성환이 투구수 100개가 가까워진 7회초 급격히 흔들리면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kt 루키 강백호에게 2타점 3루타를 얻어맞은데 이어 로하스에게 투런포를 헌납하며 스코어가 1-4로 뒤집혔다. 삼성은 8회말 1점차까지 쫒아갔지만, 9회초 수비실책으로 다시 1점을 잃으면서 결국 무릎을 꿇었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오늘의 선발 (21일 대구)
△삼성=아델만
△kt=금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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