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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유인석 성매매 드러나, 박한별 작성 탄원서 '눈길'

2019-05-24 00:00
20190524
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24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2015년 12월23일 승리는 자택에서 유인석 전 대표와 함께 여성 2명을 불러 성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승리와 함께 성매매를 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유 전 대표의 아내인 배우 박한별이 지난 3월 작성한 심경글과 남편 불구속 수사 탄원서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있다.


박한별은 지난 3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유인석 전 대표 사건과 관련해 심경글을 올렸다.


박한별은 이 글에서 “먼저 최근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하여 많은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의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제가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고 전했다.


박한별은 “나이를 먹어가며 많은 경험들을 거치며 점점 성숙하게 되고 바로잡아가는 과정이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논란들에 대해 저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이며 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저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박한별은 남편의 불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자필 탄원서를 썼다.

박한별의 자필 탄원서에는 “남편은 이 상황을 회피하거나 도주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불구속 상태에서도 충실히 조사받을 것을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약속드리겠다”는 내용이 담겨졌다. 이어 돌 지난 아이의 존재를 알리며 불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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