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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여자' 서지석 계략에 넘어가 주식 넘긴 최윤소, 봄이 몽타주와 진료기록 조작 간호사 찾아낸 오지은

2017-06-15 00:00
20170615
사진: KBS2 '이름없는 여자' 방송 캡처

'이름없는 여자'오지은이 봄이의 진료 기록을 조작한 간호사를 찾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김명욱 연출, 문은아 극본) 35회에서 손여리(오지은 분)가 딸 봄의 사망진단 결과를 조작한 간호사를 찾았다.


이날 여리는 봄이를 진료했던 의사를 찾았고 그에게 봄이는 폐렴이 완치되어 나갔다는 이야길 들었다. 여리는 그럼 왜 사망진단이 내렸는지 자초지종을 물었다.


의사는 "비밀번호가 걸려있어 누가 수정할 수 없다. 그런데 당시 간호사는 바꿨을 수도 있다. 내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의사는 그 간호사의 연락처를 알아내 여리에게 건넸다. 


여리는 올리버장(박준혁분)에게 부탁해 간호사를 불러내게 했다. 올리버장은 의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그녀에게 스카웃을 제의한다는 핑계로 불러냈다.


간호사가 나오자 올리버장은 봄이에 대해 자초지종을 묻기 시작했다. 간호사는 표정이 바뀌고 당황하기 시작했다. 올리버장이 "검찰을 대동한채 묻는게 낫겠나"라고 물었고 간호사는 "아는 언니네가 불임이었다"고 말을 한 뒤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올리버장은 허리를 다친터라 그녀를 쫓지 못했다. 여리가 미친듯이 달렸지만 간호사는 택시를 타고 쏜살같이 도망을 가버렸다.


도치(박윤재 분)는 여리로부터 딸 봄이의 사연을 듣고 가슴이 아파했다. 그는 생각 중에 자신이 형사 역을 연기할 당시 과거 사진으로 몽타주를 만들었던 일화를 생각해냈다. 바로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해당 업체의 연락처를 받았다.
 
도치는 여리를 그곳으로 오게 했다. 도치는 "나이 변환 몽타주 추정업체인데 어릴적 봄이가 7년을 어떻게 컸을지 예측할 수 있다. 솔직히 봄이가 설이씨 옆을 지나쳤을 수도 있지 않나"라고 말을 꺼냈다. 


여리는 감격해 어쩔 줄 몰라했다. 두 사람은 서둘러 봄이의 현재 모습을 전달받았다.


그리고 그 시간, 마야의 집에 마야가 영국에 있을 당시 사귄 친구가 도착했다. 영국으로 간 한국인 친구 봄이었다. 봄이는 마야의 집으로 온 뒤 그녀의 가족에게 "안녕하세요, 전 봄이예요. 김봄"이라고 인사를 했다. 


봄이 이름에 무열(서지석 분)은 놀라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고 여리는 그 봄의 얼굴이 그려진 몽타주를 전달받았다. 몽타주의 얼굴과 마야가 초청한 아이의 얼굴이 판박이였다. 


한편, 무열이 친모가 아닌 자신을 선택하고 위기에서 구해주는 계략에 넘어간 해주(최윤소 분)는 위드패션 주식 10% 주식를 무열에게 넘겼다.


해주는 무열에게 "내가 가진 위드패션 주식을 당신에게 넘기기로 결정했어. 우린 부부야. 부부는 경제공동체고. 회사에서, 집에서 당신 입지 다져줄래. 내 남자 기는 내가 살려야지"라고 털어놨다. 이에 윤설은 "회장님, 사모님께서 아시면.."이라고 걱정했지만 해주는 결국 주식을 넘기고 무열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15일 방송되는 '이름 없는 여자' 36회에서 영국에서 온 마야의 친구 봄을 본 지원(배종옥 분)은 봄이의 이름 대신 영국이름인 켈리라 부르게 명령한다. 이어 지원은 무열에게도  "영국에서 온 아이 이름이 봄이라고 딴 생각하지 말게. 자네 애는 죽었네"라고 경고한다.

여리는 봄의 진료기록에 접근한 간호사의 집을 찾아간다.


KBS2 '이름없는 여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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