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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오순남' 박시은, 딸 찾기 위해 일하러 간 곳이 친모 김혜선 집, 그네보며 기시감 …한수연과 장승조 보고 '충격'

2017-06-15 00:00
20170615
사진:MBC '훈장 오순남' 방송 캡처

'훈장 오순남' 박시은이 자신의 친모인 김혜선의 집으로 입성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연출 최은경· 김용민, 극본 최연걸)38회에서 오순남(박시은 분)이 친모 용선주(김혜선 분)의 집에 들어갔다가 거기서 남편 차유민(장승조 분)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이날 순남은 딸 준영(이채미 분)을 만나기 위해 적현재로 달려갔으나 유민의 방해로 쫓겨났다. 순남은 대문을 붙들고 오열했고 마침 적현재로 달려온 두물(구본승 분)이 순남을 발견해 위로했다.


두물은 울고 있는 순남을 찾아가 왜 그러냐고 물었지만 순남은 죄송하다는 말만 했고 이에 두물은 답답함을 토로, 그만 좀 하라고 호소했다. 이어 두물은 "제가 아는 훈장님은 어지간한 일에 무너질 분이 아니다"면서 "도대체 뭡니까. 뭐라도 알아야 도울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결국 상황을 다 이야기한 순남. 그의 이야기를 들은 두물은 "어떻게 인간이 그럴 수 있냐"면서 "어쩌자고 그런 인간을 남편이라 믿고 살았냐"고 탄식했다.


이후 두물은 그룹 사장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순남을 위해 그룹 고문 변호사를 집으로 초대했다. 변호사는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순남에게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직업이나 안정적인 수입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자리를 구하던 순남은 선주네 가사도우미의 소개로 그 집으로 들어가 일일 출장 뷔페를 담당하게 됐다. 기억을 잃은 순남은 집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그네 의자를 보고 기시감에 의혹을 품었다. 


순남은 주방에서 출장뷔페를 위해 먼저 와 있던 복희(성병숙 분)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몸도 성치 않은 복희를 본 순남은 어머니가 왠 일이냐고 안타까워 했다. 이에 복희는 "돈을 빨리 벌어서 너랑 준영이가 같이 사는 것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요리 재료를 찾던 순남은 가사도우미를 찾으러 밖으로 나갔다. 거실에는 유민과 세희(한수연 분)가 있었고 유민을 보고 격분한 봉철(김명수 분)까지 나와 있었다. 조용히 거실을 빠져 나가던 순남은 익숙한 목소리를 듣고 돌아봤고 세희와 나란히 앉아 있던 유민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유민과 세희 역시 순남을 보고 깜짝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엔딩을 맞았다.

MBC '훈장 오순남'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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